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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IT 소식

화재 로 인한 통신서비스 단절 ! 다른 통신사로 통화.문자 가능해진다?!

ㅣ통신재난 시 이동통신 로밍

앞으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특정 통신사의 통신사의 서비스가 끊기더라도 다른 통신사를 통해 음성 통화 및 문자 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는 25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이동통신 재난 로밍 시연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특정 통신사업자에게 광역시 규모의 통신재난이 발생하더라도 LTE, 5G 이용자는 별다른 조치 없이 해외 로밍하듯 단말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아도 다른 통신사의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3G의 경우 재난이 발생하지 않은 통신사의 대리점에서 유심을 개통하고 착신전환 서비스를 적용하면 기존 번호로 착신되는 전화를 수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재난 발생 통신사에 유심 비용과 재난기간 동안 사용한 요금을 신청하면 사후에 보상받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날 로밍 시연을 KT와 LG유플러스 기지국에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시연에서 SK텔레콤 기지국에 KT와 LG유플러스 단말을 연결하여 음성통화와 무선카드결제, 메신저를 이용해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접속이 끊기자마자 시험 단말이 바로 SK텔레콤 망에 접속 됐고 스마트폰 화면 상단 상태 표시줄에 통신 신호 안테나 아이콘 표시가 최대치로 표시되었고 이용자들이 별다른 단말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각 사별로 약 100만 회선을 수용할수 있는 로밍 전용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과거 2018년 11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KT 가입자 수십만 명의 통신이 단절되어 블랙아웃 사태가 발생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통신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바로 타 통신사로 로밍되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장 없게 서비스를 구축해놓네요 ~ 저런 재난상황이 발생이 되면 안 되겠지만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해 이렇게 미리미리 대비해두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아요 ~ 그럼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 홍날 이었습니다 ^^